[비염/호흡기클리닉] 39세 인후염, 마른기침 치료사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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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9세 여성 마른기침.
보름 전부터 목이 아프면서 가래가 별로 없는 마른 기침이 지속됨. 기침할 때 우측 하부 가슴이 따끔따끔아픔. 목이 쉽게 쉬고, 뭔가 걸린듯 함.
평소 전화상담업무로 인해 스트레스를 잘 받고, 속으로 쉽게 조급하고 예민하신 편.
눈도 잘 건조하고, 입안이 잘 마르며, 
양약 복용을 해도 마른 기침이 떨어지지 않음.

@ 목을 많이 써서 인후가 쉽게 건조해지고, 스트레스와 급한 성격으로 머리와 목으로 화가 쉽게 오르게 되어 인후와 기관지의 점막이 잘 마르게 되는 것이 기침이 오래가는 원인. 

->건성기침을 가라앉히는 보험한약을 7일투여. 목이 따가운 것과 기침이 줄어 편해졌으나, 신경쓰면 다시 심해짐

=>인후로 올라오는 열을 식혀주고, 몸의 진액을 보충하여 건조해진 점막을 촉촉하게 적셔주는 청열보음탕(淸熱補陰湯) 2주처방. 


#주치의 소견 : 기침의 원인은 다양하지만, 마른기침의 경우에 폐질환(천식, 기관지확장증, 폐기종 등)이나 코질환(비염,축농증 등)이 크게 없다면 인후와 기관기가 건조해져서 생기는 건성기침인 경우가 꽤 많습니다.

기관지와 인후는 코와 입으로 들어오는 공기 속의 먼지나 병원체를 걸러주는 필터라 할 수 있습니다. 촉촉히 젖어있어야 될 필터라 말라버렸다면? 필터 기능이 나빠지게 되며, 잘 붓고 염증이 잘 동반되게 됩니다.

이외 인후두염은 목쉼, 목에 뭔가 걸린듯한 이물감, 목소리가 갈라짐 등이 주증상이고, 안구건조, 결막염, 입술마름, 구내염, 편도염, 목마름, 마른 기침, 역류성 식도염, 갑상선 질환이 잘 동반됩니다.